사라센 CEO 인터뷰

원래 남대문시장에서 화장품,미용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매니큐어 컬러 제품들을 자연스레 취급하다 어느 순간 네일아트라는 분야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시기 국내에서는 네일숍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한 시점이었지만 아직까지 국내 시장에서 대중적이지 못한 영역이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시장의 활성화가 눈에 보이고 있었고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큰 시장이 될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기존매장의 절반을 네일 재료 전문 매장으로 바꿨습니다. 바꾸고 보니 손님들 반응이 좋아서 6개월 후, 남대문시장에 약 100평규모로 네일아트 재료 전문 매장을 "사라네일" 이라는 이름으로 오픈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면서 바로 온라인쇼핑몰을 같이 오픈하였는데, 그것이 지금의 "사라센"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30년 이상 사업을 하면서 거래처와의 약속 및 물품 대금에 있어 절대 신뢰를 저버리는 일은 단 한차례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거래처와 소비자에게 꾸준히 같은 자세로 약속을 지켜온 것이 지금의 사라센이 있게 한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신뢰를 잃지 않는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사라센은 네일아트 업계에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회사이고 싶습니다. 우리는 항상 이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도하고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발전시켜왔었습니다. ​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 쇼핑몰을 사용하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네일아트 전문 유튜브 채널을 최초로 개설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Uncontact 시대에 맞춰 "온라인뷰티박람회"를 미리부터 준비해서 운영해 왔습니다. 그 외에도 업계 최초로 라이브 방송, 실시간 채팅 상담 등, 사라센은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해왔습니다.

그로 인해 같은 업종의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레퍼런스를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비즈니스의 방향과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어떻게 자생력을 갖추고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모범적인 답안을 제공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사라센은 여러 가지 시도를 끊임없이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괄목할만한 초기 성과가 나오는 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여 전담팀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들을 채용하여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라센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총 8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팀은 다양한 업무에 신속하고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점이 여타 다른 온라인 쇼핑몰만 운영하는 일반적인 스토어 업체와의 강력한 차별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네일아트 분야 외 다른 카테고리로의 확대도 생각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사라프렌즈"를 통한 IP 사업이나 우리 비즈니스를 통합한 AD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강점인 IT 인프라 시스템의 활용과 콘텐츠 자체 개발 능력으로 여러 가지 부가가치 사업에 한 발짝씩 나아가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